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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카페

뚝섬역/ 서울숲역 성수동 달고나 밀크티 ㅊa (카페 차) 개인적인 생각

by 실생활톡 2020. 3. 1.

 

오늘은 친구와 각자 집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가기로 했는데요.

원래 다려던 카페가 알고 보니 스텐딩카페였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포기하고 어디로 갈지 찾아보다가 "우리 나중에 ㅊa 가자!"라고 한 게 생각나서 가게 되었는데요.

 오늘의 카페는 성수동에 위치한 "ㅊa"입니다

 

 

 

ㅊa (카페 차)

주소: 성동구 성수동 1가 685-408 1층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전화번호: ㅊa (카페 차)

카페 차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휴무일은 보통 공휴일, 연휴에만 하는 거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가는 방법은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진진하다가 신호등 건너서 직진하시다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분당선 서울숲역 4번 출구에서 찾아갔습니다!

ㅊa에 도착을 했는데요.

도착하면 따로 간판이 있지 않고 작게 잘 찾아봐야 있습니다.

이때가 토요일 2시 넘어서 갔는데 이미 사람들로 꽉 차있었어요.

도착하면 바로 웨이팅 종이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으시면 됩니다.

앞에 2팀 정도 있었는데 정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카페 차는 따로 주차가 불가해서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주차장에 유료로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카페 내부는 큰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일반 테이블 형식이 아닌 소파에 일렬로 나란히 앉아야 하는 형태의 테이블과 바 테이블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 있으면서 모던하고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정말 사람이 많았는데요.

보니까 회전율이 빨라서 사람들이 빠지고 들어오고 가 잘되더라고요.

주문은 다시 입구 쪽으로 가서 주문을 하셔야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문하는 사람들과 웨이팅을 적는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카페 들어올 때 조금 복잡합니다.

 

 

 

ㅊa 메뉴 판은 외국사람들이 읽다가 포기하게 만든는 한국인만 읽고 알아들을 수 있을거 같이 독특하게 되어있어요 :)

일단 카페 차의 시그니처 메뉴인 달고나 밀크티가 있고 일반 밀크티, 커피, 디 카페인 음료, 드립 차 종류로 음료 메뉴가 있는데 신기하게 달고나 라테도 있더라고요.

음료는 모두 따듯하게 또는 차갑게 가능한 거 같아요.

그리고 디저트 메뉴에는 달고나 푸딩, 플레인 스콘, 달고나 스콘 이렇게 3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달고나 밀크티 종류 중에 잘 나가는 메뉴가 뭐냐고 여쭤 봤는데 역시나 기본적인 아쌈 밀크티가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달고나 아쌈 밀크티 2잔과 달고나 스콘을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문번호를 주시는데 주문한 메뉴가 나오면 주문 번호가 불리면 가서 받아 오시면 됩니다. 

저희는 바 테이블에 있어서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그렇게 주문한 메뉴들을 받아봤는데요.

많은 카페를 다녀 봤지만 이런 비주얼의 밀크티와 스콘은 처음인 거 같아요.

달고나는 그냥 달고나로 먹을 생가만 했지 이렇게 음료나 빵이랑 같이 먹을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밀크티는 먹기 전에 잘 저어서 드시면 됩니다.

달고나 아쌈 밀크티 먼저 먹어 봤는데 약간 흑당 버블과 비슷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데요.

맛은 일반적인 밀크티 맛인데 은은하게 홍차 맛이 나면서 단만도 너무 강하지 않았고 다만 생각보다 달고나의 임팩트는 크지 않았어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단맛이 엄청 강렬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달고나 스콘은 시킬 때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온 김에 한번 먹어보자 해서 주문을 했는데요.

플레인 스콘 위에 달고나가 올려져 있는 메뉴인데 정말 비주얼로는 센세이션 한 걸로는 이길 수 없을 거 같아요.

 달고나가 딱딱한 편은 아닌데 어느 정도 단단함이 있어서 자를 때 조금 어렵고 예쁘게 안잘리더라고. 

맛은 오우 정말 이 조합은 뭐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맛있어요.

스콘이 일반적인 스콘 하고 조금 다르게 속이 엄청 부드럽고 촉촉하니까 달고나의 파삭한 식감 하고 잘 어울리더라고요.

스콘의 담백함과 부드러움과 달고나의 캐러멜 맛과 향 그리고 달달함이 잘 어울립니다!

스콘이 잘 부서져서 먹기 힘들고 가루가 많이 나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희 자리가 바 테이블이어서 스콘 굽는 모습과 달고나를 만드는 모습 그리고 달고나 스콘이 되는 과정을 볼 수 있는데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고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그냥 비주얼, 인스타 맛집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좀 놀랐습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 님 왔다 가셔서 더욱 인가가 많아졌는데요.

리뷰를 살짝 보니까 달고나 스콘은 만드는 직원들 마다 차이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딱딱하다는 리뷰도 있고 사진으로만 봐도 스콘에 묻혀있는 달고나의 양도 다르더라고요 ㅜㅜ

워낙 온도에 따라 잘 변하는 달고나의 단점으로 인해 빠르게 작업을 하지 못하면 발생하는 문제점인 거 같아요.

아마 그날그날 맛 차이가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갔을 때는 맛있었고 저는 나중에 한번 더 생각날 거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여러분들도 한번 가셔서 맛보고 오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카페 차 리뷰였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이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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