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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카페

힙지로 카페 솔직 후기! 을지로 카페 클래직 CLAZIC

by 실생활톡 2020. 4. 8.

 

 

안녕하세요. 음식을 사랑하는 블로거 디두도입니다!

오늘 소개한 카페는 '클래직'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커피 취향이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묵직하면서 고소하고 적당히 쌉쌀한 맛의 커피를 좋아합니다!

아 물론 저는 가리지 않고 다 맛있게 먹지만요! ^^

카페 클래직 커피 - 가볍고 깔끔한 느낌의 커피라고 생각하고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마신 커피를 기준으로 말씀드린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할게요~

 

클래직

주소: 서울 중구 인현동 2가 99-16 2층

영업시간: 연중무휴

12:00~22:00 (일요일 마감시간 20:00)

공휴일 휴무 및 오픈 및 마감 시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고 가세요!!!

 

 

오늘은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는데요.

사실 아러바우트를 가려고 했는데 사라졌더라고요...

먼저 도착한 친구 피셜로 들어갔더니 사무실이어서 놀랐다며...

아러바우트 가실 분들은 한남동으로 가세요!!

그래서 주변으로 다시 카페를 찾다 오브렛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오브렛 월요일 휴무...

그렇게 다시 찾다가 클래직으로 향했는데요.

 

클래직 가는 방법은을지로 3가 역 8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직진하시면 되는데요.

직진하시다가 이순신 생가터 길로 들어오셔서 쭉 오셔서 신유PP화일과 3M 코디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명동에서부터 걸어서 갔는데 지도 대충 보고 갔으면 헤맸을 거 같아요.

이런데 카페가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골목에 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지도 잘 보고 오세요!

 

 

그렇게 도착한 클래직 입구!

정말 무심한듯하게 찍찍 써놓은 듯한 글씨로 클래직이라고 써져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클래직에 도착합니다.

클래직 안내사항

  • 5인 이상 단체 손님분들은 카운터에 문의해주세요.
  • 웨이팅이 있을 경우 자리 이동이 불가합니다.
  • 의자가 필요하신 분은 꼭 카운터에 말씀해주세요.
  • 외부음식은 드실 수 없습니다.

 

 

안내사항을 읽어주시고 들어가시면 오해의 소지도 없고 서로 불편하지 않을 거 같아요~

 

 

제일 중요한 클래직 메뉴판입니다.

딱 봐도 커피 메뉴보다는 베버리지 종류의 메뉴가 많더라고요.

일단 기본적으로 아메리카노와 라테가 있습니다.

그리고 클래직의 시그니처 커피인 시나몬 플렛과 아인슈페너가 준비되어있고 커피 메뉴는 4가지 종류로 심플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베버리지 메뉴는 티, 밀크티, 소다 종류 등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되어있어요.

그리고 디저트 메뉴는 스콘, 요거트 케이크, 데니쉬, 토스트와 샌드위치 메뉴가 있습니다.

그리고 센스 있게 메뉴 사진을 보고 고를 수 있게 태블릿 피시가 옆에 준비되어있으니 보고 고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사장님께 메뉴 추천을 부탁드렸는데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시나몬 플렛을 추천해주셨어요.

저희는 추천 메뉴인 시나몬 플렛과 아인슈페너와 딸기 요거트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공간이 두 곳으로 나눠져 있는데 두 곳이 분위기가 확 다르더라고요.

메인 홀은 어두운 느낌으로 조금 힙하면서 모던한 느낌이라면 두 번째 홀은 화이트톤을 기반으로 식물들도 보이고 큰 창도 있어서 화사한 분위기더라고요.

두 곳 다 매력 있는데 저희는 이날 날이 좋아서 큰 창이 있는 곳으로 앉았습니다~

 

 

역시 힙지로라고들 말하는데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기다리면 음료를 가져다주시는데요.

일단 먹음직스럽게 나오는데요.

예쁘게 또 사진을 찍고 먹어 봤습니다!

 

 

시나몬 플렛 5.5

클래직의 시그니처 메뉴인 시나몬 플렛은 오직 아이스 메뉴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직접 제조한 시나몬 시럽과 티 등을 우유와 함께 진하게 만드는 메뉴입니다.

시나몬 시럽을 만드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쳐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하는데요.

수제 시럽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조금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시나몬 플렛은 먹기 전에 같이 나오는 시나몬 스틱으로 잘 저어서 드시면 됩니다! 빨대 아닙니다!!

맛은 시나몬의 향과 달달한 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커피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묵직한 커피 맛은 아니었지만 은은하게 나는 시나몬과 달콤함이 잘 어우러져서 좋았습니다.

조금 더 시나몬 향을 즐기고 싶으면 시나몬 스틱을 꽂아두면 조금 더 진하게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인슈페너 6.0

아인슈페너는 진한 블랙커피와 함께 크림이 올라가는 커피이고 차갑게 혹은 따듯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클래직 아인슈페너 맛은 우리가 보통 아는 그 맛인데요~

쫀쫀하고 달달한 크림과 커피의 조화라면 디저트 없이도 먹을 수 있죠~

깔끔하니 괜찮았어요!

하. 지. 만. 우유 베이스 아인슈페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실망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딸기 요거트 케이크 7.5

클래직 디저트 메뉴로 보통 데니쉬 종류를 많이들 주문을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요거트 케이크를 골랐습니다. 저희는 그냥 저희가 먹고 싶은 거 고른답니다><

재료 특성상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다고 하는데요.

시트 사이에 크림과 딸기가 켜켜이 들어가 있고 그 위에는 아이스크림 같지만 요거트 크림을 얼린 게 올려져 있습니다.

맛은 상큼하면서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딸기도 사이사이에 있어서 시원하면서 새콤달콤하니 맛있습니다!

처음에 그냥 봤을 때 대충 만든 거 같다고 친구한테 말을 했는데 맛은 대충 만들지 않았더라고요 ㅋㅋ

굳굳 맛있었어요!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고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커피, 디저트 맛도 좋았고 힙지로 감성을 느끼로 오기 좋은 거 같아요~

지금까지 힙지로 클래직 카페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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