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카페

서울대입구역/ 낙성대입구역 샤로수길 딸기치즈케이크 릴트

by 실생활톡 2019. 11. 15.

 

 

 

 

 

 

안녕하세요.

초보 블로거 디두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카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졸라서 가게 되었어요.

그렇게 인스타그램과 인터넷을 서치하다가 찾게 되었는데요.

오늘의 카페는 샤로수길에 위치한 "카페 릴트"입니다.

 

 

 

 

 

 

 

 

릴트

주소: 봉천동 1671-5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화요일-토요일: 12:00~22:00

일요일: 12:00~21:00

카페 릴트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쉬는 날이니까 피해서 가시면 될 거 같고요.

평일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9시까지 입니다.

디저트 메뉴와 휴무일에 관한 변동 사항과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고 가세요!

낙성대역보다는 서울대입구역에서 더 가까워요~

하지만 저는 남자친구 집에서 놀다가 낙성대역에서 산책 겸 걸어서 갔습니다.

걸어서 한 15분 정도 걸렸답니다~

그리고 큰 도로보다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지도를 보시고 찾아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렇게 도착한 카페 릴트의 외관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디저트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날 디저트는 브라우니, 스콘, 까눌레, 월넛 초코칩 쿠키가 있었어요.

그리고 릴트의 메뉴판!

그런데 인스타그램에서 본 딸기 레어 치즈케이크가 없더라고요?!

당황하고 카운터를 잘 보고니까 케이크는 냉장보관중이고 가격은 7.0원 이라고 메모에 적혀있었어요. ㅋㅋ

그래서 안심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는 딸기레어치즈케이크와 패션후르츠 에이드, 플렛화이트를 주문 했습니다.

역시 1인 1음료와 디저트는 필수죠~

 

 

 

 

 

 

 

 

카페 내부는 올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요.

화이트와 우드톤의 가구들과 중간중간에 식물들이 있어서 초록 초록한 느낌이 잘 어우러져서 좋았고

거기에 조명까지 따듯한 느낌을 줘서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푸근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0^

그리고 곳곳에 무심하게 올려놓은 듯한 책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느껴지는 마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좌석은 적당하게 있습니다.

테이블 종류는 일자형 의자로 되어있는 좌석, 일반 테이블석, 셰어 테이블석이 있고

셰어 테이블석이 있어서 여러 명이 와서 커피 마시기 좋을 거 같아요

 

 

 

 

 

 

 

자리에 앉아 계시면 사장님이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를 가져다주십니다!

데코도 예쁘게 되어서 나오네요~

 

에이드 중에 최애 에이드를 고르라고 하면 저는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고르겠어요!!

맛은 적당히 달고 패션후르츠의 맛도 잘나서 좋아요!

패션후르츠의 과육이 쏙쏙 나오고 너무 맛있어요.

밑에 패션후르츠 청이 가라앉아있어서 먹기 전에 한번 저어 드시고

먹을 때 빨대로 위, 아래로 왔다 갔다 하면서 과일청 양을 조절해가면서 드세요. ㅋㅋ

 

플렛 화이트는 기본적인 맛으로 괜찮았어요.

커피의 쌉쌀함과 우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케이크는 많이 달지 않았고 느끼하지도 않았어요.

딸기랑 같이 먹으니까 꿀맛입니다!!

밑에 블랙 쿠키가 도톰하게 깔려있는데 케이크의 맛이 자칫 밋밋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쿠키가 맛을 조금 더 살려준 거 같아요.

먹다가 조금 달게 먹고 싶어서 플레이팅으로 나오는 딸기잼을 찍어 먹으니까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케이크를 먹다 보니까 안에 딸기가 있더라고요.ㅋㅋ

괜히 기분이 좋았어요. ><

근데 먹다 보면 쿠키가 후두두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케이크 치즈크림에 아주 알차게 쿠키를 붙여서 깔끔하게 먹었답니다.

 

 

 

 

 

 

화장실은 입구 옆에 화장실 키를 들고 나가자 마자 왼쪽 건물 반 층 올라가면 됩니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에요.

옛날 느낌이지만 화장실 냄새도 안 나고 깨끗한 편이였어요.

남녀 공용 화장실 불편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고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음료와 디저트 맛, 분위기 모두 평균에서 평균 이상으로 맛있었고.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다 오셔도 좋을 거 같아요.

샤로수길 카페 릴트 후기였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