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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맛집

유럽여행: 스페인 세비야 맛집정리 리뷰 1. (구글지도 맛집)

by 실생활톡 2020. 1. 20.


안녕하세요
맛집 블로거 디두도입니다!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맛집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리뷰는 머나먼 타지에서 맛본 외국맛
유럽 맛집에 대해 리뷰를 할 겁니다!!
리뷰를 하기 전에 몇 가지 말씀 먼저 드려야 할 거 같은데요
여행 갔을 때 블로그 쓰기 전에 간 거라는 점과 갔다 온 지 시간이 조금 지난 상황이라
자세한 사진과 리뷰는 못 할 거 같지만
대략적인 큰 틀과 세부적인 내용을 최대한 기억나는 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리뷰할 맛집, 미식의 도시는 스페인 세비야입니다 :)


**영업시간과 주소는 구글에서 찾아서 그대로 적었습니다!!
저는 세비야에서 9월에 여행을 했고요
4박 5일 정도 여행을 했습니다!

먹은 음식들은 다 타파스로 주문을 했다는 점을 알려드리면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Bar El Comercio (츄러스, 초코라떼)

*주소: Calle Lineros, 9, 41004 Sevilla, 스페인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월요일~금요일: 7:30~21:00/ 토요일: 8:00~21:00

*사 먹게 된 이유: 아마 구글 지도에서 검색해서 간 거 같아요

*맛
바르셀로나에서 먹은 거랑 모양이 너무 달라서 신기했어요
한국에서 먹는 츄로스랑도 너무 달라요!!
츄로스만 먹었을 때는 짭쪼름한 밀가루 반죽인데
엄청 얇게 바삭하고 폭신하고 약간 쫄깃도 했어요!
그리고 정말 이 초코라떼는 걸쭉하면서 카카오의 진함과 달콤함이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이매력은 잊히지 않아요
저는 세비야에 있는 동안 2번이나 갔어요 ㅋㅋ
그 정도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총 가격: 3.80유로

*서비스
사람이 너무 많아요!! 정신없고 친절함은 그냥 나쁘지 않아요


*추천:★★★★★

사람이 많고 자리가 협소하고 서빙해주시는 게 아니라서 음식을 받아 와야합니다!
그래서 더 복잡복잡합니다~
한국이도 꽤 있고 외국인도 많은 맛집인 거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외국인들은 츄로스 드시는 분들도 있고 맥주와 식사 타파스 이런 거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Pelayo Bar de Tapas (소꼬리찜, 오징어튀김, 감바스 알 아히요)

*주소: Calle de Placentines, 25, 41004 Sevilla, 스페인

*영업시간: 12:00~00:00

*사 먹게 된 이유: 인스타그램과 구글을 번갈아 가면서 보다가 후기 좋은 데로 갔었던 거 같아요!


*맛

소꼬리찜
감자튀김과 양념이 된 소꼬리찜이 같이 나와요
감자튀김은 좀 딱딱했던 거로 기억하고 소꼬리찜 양념은 좀 자극 적이었던 거 같아요!
맛은 약간 기름지면서 비리지 않고 그냥 쏘쏘 한 정도였던 거 같아요
근데 약간 학교급식? 그런 저렴한 맛이 났던 거 같아요!
아무튼 그냥저냥 나쁘지 않게 먹었어요

오징어튀김
스페인 오면 해산물을 먹어야 한다는 게 사실인 거 같아요!
징어가 엄청 부드러우면서도 탱글 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오징어튀김 정말 맛있습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
두 번째 방문이었어요
위에 먹은 두 요리가 만족스러워서 한번 더 갔어요
그냥 존맛탱이에요 감바스 진짜 맛있어요
근데 한국에서 만들어 먹는 거랑 맛이 똑같아요ㅋㅋ
그래서 한국인 입맛 취향 저격입니다
식전 빵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최고예요

*총 가격: 11.80+13.50
*서비스: 여자 직원분이 친절했어요!
*추천:★★★★☆

아침에 구경하시다 저녁에 맥주 한잔, 와인 한잔 하러 가기 좋은 거 같아요
한국어 메뉴판도 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한국 사람이 많이 오는 가게인가 봐요)
근데 외국인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Agustín & Company Bar de Tapas (관자리조또, 하몽 크로켓)

*주소: Calle Álvarez Quintero, 3, 41004 Sevilla, 스페인

*영업시간: 12:00~00:00

*사 먹게 된 이유: 친한 직장 동료분이 세비야 맛집 찾아준다면서 인터넷에 서치 후 보내준 맛집이라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맛

관자리조또
플레이팅을 귀엽게 해 주셨더라고요ㅎㅎ
음식이 식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괜찮았어요 크리미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관자도 구워져서 나오고 비리지도 않고 쏘쏘 했어요!

하몽크로켓
이아이도 꽤 괜찮았어요 감자랑 하몽이랑 같이 반죽해서 튀긴 거 같아요!
감자튀김도 같이 나오고 맛있게 먹었어요!

*총 가격: 10.40유로
*서비스: 괜찮았습니다
*추천:★★★☆☆


-bolas [볼라스] (젤라또)

*주소: Cuesta del Rosario, 1, 41004 Sevilla, 스페인

*사 먹게 된 이유: 길가다가 디저트 먹고 싶어서 구글 지도로 검색해서 평점 좋은 곳을 골라서 갔습니다

*맛
2가지 맛으로 주문을 했는데
직원분이 조금 맛보라고 옆에 있던 다른 맛 아이스크림을 퍼서 위에 올려 주셨어요
젤라또는 직접 만드는 거 같았어요
무슨 맛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맛은 그냥 그냥 괜찮았던 거 같아요
그렇다고 엄청 맛있지는 않았어요!!
그냥 길가다가 젤라또가 먹고싶은데 보인다면 드셔도 좋은 정도입니다

*가격: 3.80유로
*서비스: 친절해요
*추천:★★★☆☆


- Catunambu (소세지, 라떼)
*주소:Calle Sierpes, 10, 41004 Sevilla, 스페인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평일: 7:00~21:00/ 토요일:8:00~21:00
*사 먹게 된 이유: 아침에 메트로폴 파라솔 가는 길에 배고파서 들어갔습니다

*맛
라떼
부드럽지 않고 조금 쌉싸름한 맛이 진했던 커피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커피 맛? 이었습니다!

소세지
제가 그냥 소세지라는 글만 보고 시켰던 거라 후회했던 음식..
정말 정말 별로였어요 질기고 짜고 육포 같은 소세지더라고요
생각과 달라서 실망이 컸네요..
메뉴판을 대충 본 제가 잘못이죠 ㅜㅜ


*총 가격: 4.20유로
*서비스: 아저씨셨는데 친절하셨어요!
*추천:★★☆☆☆
친절하고 저의 실수였지만 그래도 저돈 주고 사먹고 싶지 않은 맛이었어요
다른 음식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소세지는 별로였어요!


리뷰를 쓰다 보니까 세비야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음식이 츄로스 밖에 없는 거 같네요..ㅎㅎ
지인 추천으로 가려던 음식점들도 주말과 월요일에 문을 닫아서 못가서 그런거 같아요 (타이밍도 안 맞고..)
그리고 보통 식전 빵이 나오는데 이거 먹으면 돈 지불하셔야 하고 아니면 안내도 되니까
만약 안 먹었는데 결제돼서 나오면 말씀드리세요!
세비야에서는 숙소 때문에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이 조금 컸던 여행 기억이 있어요 흑흑
하지만 먹으면서 극복했어요 ;)
여행 중에 안 좋은 일들 있으면 모두들 맛있는 거 먹으면서 스트레스 푸시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의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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