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 블로거 디두도입니다!
오늘은 이벤트 응모가 당첨되어서 연극을 보러 대학로에 갔는데요.
급하게 먹는 걸 안 좋아하는 저로서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간단하게 먹을 음식을 찾았는데요.
아직까지 인기가 좋은 계란 브런치 토스트를 맛볼 수 있는 곳!
대학로에 위치한 오늘의 음식점은 "에그드랍"입니다.
에그드랍 대학로점
영업시간: 평일: 07:30~20:00
주말: 08:00~20:00
에그드랍 영업시간은 쉬는 날은 따로 없는 거 같고 평일은 조금 더 일찍 오픈하는 거 말고는 주말하고 시간은 똑같아요!
오픈 시간이 조금 이른 편이어서 아침식사로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대학로 에그드랍 위치는 4호선 혜화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직진하면 찾을 수 있어요
큰 대로변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습니다.
도착하면 토스트 모형들이 먼저 보입니다!
가게 내부는 아주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더라고요.
그래서 좌석도 많지 않습니다!
인테리어는 스틸 재질로 차가운 느낌과 규격화된 느낌을 받았어요.
패스트푸드점과 비슷한 인테리어랄까요??
에그드랍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토스트 종류는 6가지, 샌드위치 종류는 3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건 스트로베리에그라는 메뉴....
딸기와 계란이라니 상상이 안가는 조합인거 같네요..!
이외에 샐러드, 반숙 계란, 커피, 음료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 가격이 편의점 커피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엄청 저렴하네요.
에그드랍 빵은 프랑스 정통 고메 버터를 사용한 브리오슈 식빵이어서 에그와 잘 어울린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주문은 무인 결제기에서 주문과 결제를 해주시면 됩니다.
주문 방법은 샌드위치를 고르시고 빵 종류와 계란 프라이, 치즈, 베이컨, 햄 같은 토핑을 원하면 추가하면 됩니다.
저희는 아메리칸 햄 치즈와 베이컨 더블치즈에 갈릭 브레드로 빵을 변경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메뉴는 직원분께서 불러주시면 그때 픽업대에서 메뉴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은근 부스러기가 많이 나와서 픽업대에 트레이도 같이 가져오시는 게 좋을 거에요.
그렇게 받은 메뉴들은 김밥 꽁다리처럼 내용물들이 삐죽삐죽 튀어나와있어요.
그리고 빵은 한번 구워서 그런지 노릇하게 구워져 나옵니다.
베이컨 더블 치즈에 갈릭 브레드가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갈릭 브레드로 변경했어요.
재료는 치즈, 베이컨, 계란 이 정도가 보이고 그 외에 소스들이 들어있는 거 같아요.
한입 먹자마자 소스의 달콤함이 확 느껴지면서 계란과 치즈의 고소한 맛과 베이컨의 짭짤한 맛이 잘 어우러져요!
근데 개인적인 취향으로 갈릭 브레드와는 잘 맞지 않는거 같아요.
조금 기름진 거 같다고 할까요?
차라리 프렌치토스트나 기본 빵으로 했으면 더 담백, 고소하니 맛있었을 거 같아요~
아메리칸 햄 치즈는 역시 내용물은 비슷합니다.
역시 비슷하게 달콤함과 고소함, 짭조름한 맛이 역시 맛있어요.
계란도 촉촉하니 맛있고 빵도 폭신하니 맛있습니다.
재료에 따라 조금 틀린 거 말고 아마 맛은 다 똑같을 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드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하면서 물릴 때가 오는 데 그때 이 쓰리 라차 소스를 뿌려 먹으니까 잘 어울리면서 물리는 맛이 사라지고 딱 좋더라고요!
쓰리 라차 소스는 셀프 정리대에 있어요.
내용물이 나름 끝까지 차있고 빵 끝이 안 잘려있어서 소스나 내용물이 새지 않아서 좋은 거 같아요.
근데 먹다 보면 너무 커서 한입에 먹기 힘들어서 입가, 볼까지 묻더라고요 ㅋㅋㅋ
하지만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이삭토스트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에그드랍 리뷰였는데요.
이삭토스트처럼 생각나는 맛인 거 같아요.
호불호가 그렇게 많지 않을 거 같지만 달콤함을 베이스로 하는 음식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 좋아할 거 같아요!
계란 덕후와 빵까지 맛있는 토스트를 먹고 싶은 분들과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먹기 좋아서 바쁜 학생들, 직장인들 등 모든 사람들에게 좋을 거 같아요!
여기까지 대학로 에그드랍 후기였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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